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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합니다” (롬 8:17).

예수님께서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히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 온갖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피를 쏟으시며 돌아가셨습니다.

가롯 유다의 배신으로 로마 군인들에게 넘겨진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손바닥으로 뺨을 맞는 모욕을 당하시고, 욕설과 침 뱉음을 받으시고, 희롱 당하시고 발가벗기는 수치를 당하시고, 머리에 가시면류을 씌우는 바람에 고통과 함께 얼굴에 피가 범벅이가 되시고, 채찍에 맞아 살은 찢겨지시고, 재판과 고문으로 지쳐 버린 상태에서 무거운 십자가를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가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의 손과 발이 십자가에 못으로 박히시고, 십자가가 세워지는 순간 예수님의 모든 체중은 박힌 못에 실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시고, 옆구리는 창에 찔려 많은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여섯 시간동안 못에 체중을 맡긴채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시다가,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말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받으신 이 고난을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아프셨으면,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옮겨달라”고 하셨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끝까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뼈아픈 고통과 수모와 치욕을 받으셨습니다. 처참한 고통을 전혀 받지 않아야 할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자유를 주시고 영원히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로 우리는 저 높고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어 하늘나라를 상속받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내일 월요일부터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갖습니다. 성경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의 상속자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주일 동안 새벽 기도회에 나온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때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지? 아니면 내 육신의 편안함을 구할지? 그리스도인 답게 결단합시다. 우리가 정말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의 은혜로 영생의 기쁨과 축복을 얻게 되었다는 이 귀한 사실을 믿는다면,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에 나오셔서 나를 위해서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주를 위해서 내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 생각하시고 기도로 결단하시고, 이 한 주간 말과 생각과 행동과 삶에 있어서 경건하시길 바랍니다.

이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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