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인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도 있고 더럽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손을 씻지 않고 먹는 자들을 불결한 자로, 더러운 자로 여기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렇게 바리새인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외적인 것에서 거룩을 찾는 그릇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어리석은 자들을 향해서 예수님께서 바른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 모든 악한 것들이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마 15:11, 18-20).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느냐? 내가 무엇을 입고 있느냐? 내가 어떤 집에서 사느냐?가 의로운 사람인지? 불의한 사람인지 가늠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입에서 무슨 말을 하느냐? 내 속에서 무엇이 나오느냐? 내가 무엇을 하느냐?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느냐?에 따라서 깨끗한 사람인지? 의로운 사람인지? 더러운 사람인지? 불경건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입니까? 여러분의 생각 속에서, 마음 속에서, 행동에서 자주 나오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속에서 자주 분노가 나오고 있습니까? 악한 생각이 나오고, 미워하는 감정이 나오고, 더러운 생각들이 나오고 있습니까? 아니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나오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나오고, 칭찬하는 말이 나오고, 섬겨야겠다는 마음이 나오고, 나도 부족한 사람인데 어찌 내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험담할 수가 있는가? 이런 마음이 나옵니까? 사도 야고보는 야고보서 3장 9-10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입으로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성령으로 충만해서 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또 한 입에서 성도를 칭찬하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사랑스런 말을 하고 은혜스러운 말을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습니다. 병든 영혼을 고치고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위해서 먹고 마시며 살지만,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고 삶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영혼을 살리며 의를 행하며 살 때 우리는 육체에 속하지 않은 경건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속해서 세상 것만 바라보는 사람이 아니라 영에 속한 자로서 영의 세계를 바라보며 주의 일을 하며 하늘의 축복을 받으며 사는 거룩한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임 목사 이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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