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는 이 때에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요? 새 것은 새 것으로 맞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새 것을 싫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헌 옷을 입다가 새 옷을 입으면 좋아합니다. 오래된 컴푸터와 새로 나온 컴푸터 중, 하나를 택하여 사용하라고 하면 우리는 새로운 컴푸터를 택하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래 된 가구보다 새 가구를 좋아합니다. 딱딱하게 굳은 떡보다 방금 쩌낸 말랑말랑하고 신선한 떡을 좋아합니다. 오래되어 딱딱하게 굳어버린 밥보다 새로 지은 밥을 좋아합니다. 말라 비트려진 과일보다 싱싱한 과일을 좋아합니다. 오래 된 자동차보다 새 차를 좋아합니다.
하나님도 새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더러운 죄로 물들고 핍폐하고 메말라 버린 영혼보다 새롭게 소생한 영혼, 그리고 날마다 새로워지는 영혼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묶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늘 새로워지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가 새로워지길 원하시고? 우리는 왜 새로워져야 할까요? 묶은 것으로는 새로운 것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 것은 새 것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죄인에게 성령, 즉 신령한 영을 선물로 주었다는 말이 없습니다. 베드로가 사도행전 2장 38절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그러니까 내가 깨끗하고 새 것이 되어야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하신 성령과 신령한 것들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이 하면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능력과 신령한 복을 받기를 원합니다. 그럴려면 우리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영이 거룩해야 합니다. 내 마음과 내 영을 새롭게 합시다. 예수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거룩한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 21-22절: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새 것을 헌 것으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 신령한 것, 귀한 것을 받을려면 나를 새롭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마음과 생각과 행실과 믿음을 더욱 새롭게 해서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담임 목사 이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