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 칼럼에 “바른 지식을 가지고 열심을 내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의”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습니다. 죄인인 인간이 어떻게 의로와질 수
있는가? 우리의 죄가 해결되고 의로와질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른 지식입니다. 반대로 잘못된 지식은 나의
착한 행위로 의로와 질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잘못된 지식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된 지식을 자기고 열심을 내느냐?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바른
지식을 가지고 열심을 내느냐?에 따라 나의 인격이 달라지고, 나의 신앙의
성숙도가 달라지고, 나의 삶이 달라집니다.

자신의 선한 행위로 자신이 의로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만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의만을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과 자만에
빠집니다.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위를 남이 알아 주기를
바랍니다.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통해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자신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이것은 자신을 망치고 관계를 망치고
공동체를 망치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바른 지식을 가진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생각합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 아무런 공로없이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낮아지는데 열심을 냅니다. 나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자랑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구원의 복음을 자랑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나를 위해 자신을
아낌 없이 내어 주신 예수의 은혜와 사랑을 자랑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섬기는데 열심을 냅니다. 미운 자도 사랑하려고 열심을 냅니다. 겸손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섬기는데 열심을 냅니다. 칭찬하는데 열심을 냅니다. 자신의
말보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데 열심을 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바른 지식을 가지고 열심을 내야 나의
인격이 더욱 바르게 자라고, 나의 신앙이 더욱 바르게 성장하고, 서로의 바른
지식으로 인해 서로 맺고 있는 관계와 가정과 교회가 더욱 아름답게
성장한다는 사실을 명심합니다.

이영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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